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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백(Miss Back)’, 무대에서 사라진 그들이 오열한 이유는? [M+TV컷]
입력 2020-09-16 16:17 
미쓰백 사진=MBN
가수 백지영이 걸그룹 출신 후배들이 겪고 있는 냉혹한 현실에 폭풍 눈물을 흘린다.

10월 8일 오후 첫 방송되는 MBN 새 예능프로그램 ‘미쓰백(Miss Back)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조금씩 잊혀 간 여자 아이돌 출신 가수들이 다시 한번 도약을 꿈꾸는 이야기로, 그동안 미처 말하지 못했던 숨겨진 이야기는 물론 인생 곡으로 ‘제2의 전성기가 될 터닝포인트를 함께하는 신개념 다큐테인먼트(휴먼다큐+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앞서 ‘미쓰백을 통해 새로운 꿈을 꾸게 될 8인의 멤버들이 공개돼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가영(스텔라), 나다(와썹), 레이나(애프터스쿨), 세라(나인뮤지스), 소연(티아라), 소율(크레용팝), 수빈(달샤벳), 유진(디아크)이 바로 그 주인공. 이들은 백지영(프로듀서 겸 인생 멘토)과 송은이(인생 매니저 겸 멘토), 그리고 윤일상(인생곡 마스터)과 함께 손을 잡고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16일(오늘)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멤버들의 그룹 탈퇴 이후의 삶과 트라우마로 남아 있는 상처에 대한 고백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제는 결혼해서 한 아이의 엄마가 된 소율과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을 하고 있는 유진, 그리고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고 있는 가영이 가수 활동에서 얻게 된 남모를 트라우마를 고백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이어 공황장애와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는 세라가 신용대출 상담을 받는 장면이 공개되며 어려운 현실을 예상케 했다. 이처럼 그동안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이들의 숨겨진 사연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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