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계약만료→10년 몸 담근 싸이더스HQ와 재계약 논의 중 (공식)

배우 김유정의 계약이 만료돼 싸이더스HQ와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싸이더스HQ는 16일 오후 MBN스타에 김유정과 재계약을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유정은 지난 2010년 8월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10년간 몸을 담았다.

그는 2003년 CF ‘크라운산도로 데뷔해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추격자 ‘해운대, 드라마 ‘뉴하트 ‘카인과 아벨 ‘동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특히 2012년 방송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는 한가인의 아역으로 등장해 배우 여진구와 사극 로맨스를 보여주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에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편의점 샛별이 등에 출연하며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했고, 탄탄한 연기력까지 보여준 바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