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리온, 용량 8배 늘린 `미쯔` 시리얼 출시
입력 2020-09-16 10:35 
미쯔 대용량 팩. [사진 제공=오리온]

오리온은 '미쯔 대용량 팩'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미쯔 대용량 팩은 기존 '미쯔' 용량을 8배 늘려 우유와 함께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다. 미쯔를 커피나 요거트 등에 토핑해 먹을 수 있게 하트 모양 스낵도 추가했다.
오리온은 지난 5월 10~20세대 사이에서 미쯔를 우유나 요거트에 말아 먹는 레시피가 유행한다는 점에 착안해 '미쯔 시리얼'이라는 가상 제품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소개한 바 있다. 해당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40만 건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와 소통을 위한 SNS상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신제품 출시로까지 이어지게 됐다"며 "미쯔 대용량 팩은 맛은 물론 재미와 디자인 등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중요시하는 MZ세대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