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이도진이 1승을 차지했다.
16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도전 꿈의 무대의 패자부활전으로 꾸며졌다.
이도진은 이날 안타까운 가정사를 공개했다. 그는 어릴 때 IMF로 아버지 사업이 망하고 부모님은 이혼해서 사 남매는 아버지와 살게 됐다. 우리 가족은 너무나 가난했다”며 저는 초등학교 때 왕따였다. 아이들이 대놓고 저한테 거지라고 손가락질을 했었다”고 고백했다.
이도진은 ‘애모를 열창,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결국 그는 시청자들의 투표에 힘입어 1승을 차지했다.
이도진은 감사하다. 큰절 올리겠다”며 큰절을 했다. 이도진 누나는 지난번에 ‘칠갑산 잘 부르고 떨어져서 기대 안 했는데, 1승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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