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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예보, 추석 앞두고 홀몸 어르신에 `우리행복상자` 2000개 지원
입력 2020-09-16 08:44  | 수정 2020-09-16 08:44
15일 (오른쪽부터)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우리행복상자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예금보험공사와 함께 홀몸 어르신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5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우리행복상자'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우리행복상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이동이 제한되고 복지시설 휴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찰보리쌀, 김, 장아찌, 고추장, 약과 등의 먹거리 총 10가지로 구성됐다.
우리금융과 예보는 이번 우리행복상자를 (사)한국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연합회 추천을 받아 코로나19, 수해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농가의 농산품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 주고 국가 재난·재해 극복에도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 전국 영업본부와 예보 소속 임직원들은 추석 전에 제작된 총 2000여개의 우리행복상자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산하 전국 40여개 노인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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