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8월 서울 민간아파트 3.3㎡ 평균분양가 2672만원…전월比 0.15%↓
입력 2020-09-15 16:23 

지난 달 전국에서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보다 소폭 상승한 반면, 같은 기간 서울의 분양가격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5일 공개한 8월말 기준 전국의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1256만3100원으로 전월 대비 0.77% 상승했다. 이는 분양가가 상승한 울산, 강원, 전남 등지의 신규 사업장이 분양가 상승을 견인했기 때문이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과 5대 광역시·세종시, 기타지방도 각각 0.52%, 0.11%, 1.51% 올랐다.
이에 비해 서울에서 공급된 분양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보다 0.15% 하락한 2672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8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6314가구 전년 동월(4만3629가구)대비 63% 줄었다.
[이미연 기자 enero20@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