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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임신` 정경미, 워킹맘 고충 "에너지 바닥...양치만 하고 출근"
입력 2020-09-15 14: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개그우먼 정경미가 바쁜 일상을 공유했다.
정경미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의 상태는 메롱. 어제 하루종일 녹화하느라 완전 에너지 바닥! 신나게 체육대회 하고 온 느낌 그래서 오늘 나는... 양치만 하고 출근했다. 난 당당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경미는 지하주차장에서 셀카를 찍는 모습. 검은 모자에 검은 티, 마스크를 착용한 정경미는 피곤한 얼굴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던 터라 쉬지 못하고 바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둘째 임신하셨다던데 몸 잘 챙기세요", "힘내세요", "우리 워킹맘들 파이팅입니다", "태교에 신경 쓰시면서 일하시기를. 응원합니다" 등 정경미를 응원했다.
한편 정경미는 개그맨 윤형빈과 2013년에 결혼했으며 이듬해 첫째 아들 준이를 출산했다. 정경미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첫아이를 출산한지 6년 만에 둘째 소식을 밝혀 화제가 됐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정경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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