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마트폰·모니터에 눈 피곤하다면 `눈 건강용 안경렌즈` 어때요
입력 2020-09-15 14:29 
[자료 케미렌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실내 활동이 늘어난 이들을 위한 눈 건강용 안경렌즈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렌즈들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 시간이 급증한 직장인이나 온라인 원격수업을 받는 청소년들의 눈 건강을 고려해 개발됐다.
15일 렌즈업계에 따르면, 케미렌즈는 최근 초중고 청소년들이 온라인 학습시에 눈 보호용으로 최적화한 '케미퍼펙트 UV'렌즈를 선보였다. 컴퓨터에서 나오는 눈에 유해한 빛인 블루라이트를 파장대 380~500nm에서 33% 정도 차단해 눈의 피로도를 줄일 수 있는 제품으로 가격 부담도 적다.
직장인들에게는 이 같은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 외에 근적외선도 차단할 수 있는 있는 '케미 IR 렌즈'를 추천했다. 이 렌즈는 블루라이트, 근적외선에 자외선까지 차단에 도움을 주고 장시간 컴퓨터 사용으로 인한 피로감 또한 줄일 수 있다.
에실로코리아는 직장인의 사무 환경에 맞게 개발된 실내전용 기능성렌즈로 오래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바리락스디지타임'과 디지털 기기 사용량이 많은 30~40세대를 위한 피로완화 기능성 렌드인 '디지맥스'를 출시했다. 'BLUV 안경렌즈'를 사용하면 자외선뿐만 아니라 블루라이트를 차단해 디지털 기기에서 나오는 유해한 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의 많은 부분이 디지털 환경에 더욱 노출되면서 위협받는 소비자들의 눈 건강을 위해 최적의 용도와 기능을 갖춘 렌즈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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