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추석에 주고 싶은 선물은 신선식품, 받고 싶은 건 현금"
입력 2020-09-15 09:04 

올해 추석 때 주고 싶은 선물은 한우 같은 신선식품이지만 받고 싶은 선물은 현금성 선물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온라인쇼핑몰 티몬에 따르면 이달 11∼14일 고객 7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고객들이 '주고 싶은 선물'은 한우 등 신선식품이라는 응답이 28.5%로 가장 많았다. 이어 건강기능식품(23.7%), 현금(17.7%), 식품 선물세트(15.6%) 등으로 조사됐다.
'받고 싶은 선물'로는 26.3%가 현금을 꼽았고 이어 신선식품(25.7%), 상품권류(17.2%), 건강기능식품(14.3%) 등 순으로 나타나 상품권류까지 합하면 43.5%가 현금성 선물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인당 평균 선물 준비 비용은 '3만∼5만원 미만'이 34.7%, '5만∼10만원 미만' 31.2%, '1만∼3만원 미만'이 18.7% 등으로 10만원 미만이 84.6%를 차지했다. 10만∼20만원 미만은 11%, 20만원 초과는 2.4%로 집계됐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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