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더 얇고 달달…오리온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출시
입력 2020-09-15 09:02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사진 제공=오리온]

오리온은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기존 제품에 초콜릿과 슈가토핑을 뿌려 달콤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오리온은 자체 개발 설비를 통해 과자 겹을 더 얇게 만들고, 한겹 한겹 초콜릿을 발라 츄러스 특유의 식감을 완성했다.
2017년 출시된 꼬북칩은 8년의 개발 기간과 100억원의 투자를 통해 탄생한 히트 스낵이다. 중국에서는 2018년 5월 현지명 '랑리거랑'으로 출시된 이후 8000만 봉 이상 판매됐다. 미국과 캐나다 등 총 12개국으로도 수출되며 누적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10~20세대 소비층을 겨냥해 대표적인 길거리 간식 츄러스를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출시 초기부터 테마파크형 스낵 등 애칭을 얻으며 남다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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