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바마, 아프간·파키스탄과 정상회담
입력 2009-05-07 07:20  | 수정 2009-05-07 07:20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자르다리 파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알 카에다 세력을 척결하는 데 공동으로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알 카에다와 극단주의 동조세력을 무너뜨리기 위한 공동의 노력이 흔들리지 않고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과 파키스탄, 아프간의 안보는 극단주의 세력과의 전쟁을 통해 한데 묶여 있다고 강조하면서, 아프간과 파키스탄 정부에 대한 경제 정치적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나 "앞으로 길은 험난하며, 더 많은 폭력과 후퇴가 있을 수 있다"고 말해 파키스탄과 아프간에서 폭력사태가 더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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