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상원이 유럽연합 리스본 조약을 찬성 54, 반대 20의 압도적 표차로 승인했습니다.
이로써 유럽연합의 '미니 헌법'으로 불리는 리스본 조약은 발효를 위한 중요한 장애물 중 하나를 넘게 됐습니다.
하지만, 유럽연합의 통합·확대에 강하게 반대하는 바츨라프 클라우스 체코 대통령이 의회 표결 직후 비준안에 서명하지 않겠다고 밝혀 조약의 최종 발효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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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유럽연합의 '미니 헌법'으로 불리는 리스본 조약은 발효를 위한 중요한 장애물 중 하나를 넘게 됐습니다.
하지만, 유럽연합의 통합·확대에 강하게 반대하는 바츨라프 클라우스 체코 대통령이 의회 표결 직후 비준안에 서명하지 않겠다고 밝혀 조약의 최종 발효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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