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올해 초 발간한 자사 '2019 연간 리포트'가 미국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 비전어워드' 금융·자본시장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LACP 비전어워드는 세계적인 마케팅 조사기관인 LACP가 주최하는 연간 기획물과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경연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포츈지가 선정한 500대 기업을 비롯해 글로벌 기업과 정부기관, 비영리 단체 등 1000여개의 보고서가 경쟁을 펼쳤다.
SK증권의 기획물은 커버 디자인과 이해관계자에게 전하는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 정보, 정보 전달력 5개 부문에서 만점을 받아 총 97점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SK증권 관계자는 "SK증권의 새로운 비전과 사명이 담긴 연간 리포트가 공인된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게 돼 의미있다"면서 "앞으로도 적극 소통하고, 지속적인 혁신과 차별화된 금융역량으로 고객·주주·구성원· 사회의 행복과 성장을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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