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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송지효 앞머리, 80년대 노는 누나 같아"
입력 2020-09-14 09: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유재석이 송지효의 앞머리에 '노는 누나'를 떠올렸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는 수도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5단계로 '집콕' 특집이 꾸며진 가운데 송지효의 색다른 헤어스타일에 멤버들이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전소민은 오늘 지효 언니 머리가 비천무같다. 앞머리를 새로 내렸는데 실패했다고 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재석이 "지효야, 80년대 노는 누나들이 앞머리를 그렇게 내린 것을 많이 봤다"고 너스레를 떨자 지석진도 "머리를 내리려면 내리고 올리려면 올려라"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 역시 "옛날에 이모들이 저런 헤어스타일을 많이 했던 것 같다"라며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멤버들의 코멘트를 들은 송지효는 "이게 레트로 스타일이다"라며 "요즘 유행이다"라고 꿋꿋하게 웃어 넘겼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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