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희가 김종국 조카 소야와의 식사자리가 걸린 게임 내기에서 승리했습니다.
어제(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축구 게임 대결을 펼친 김종국과 남창희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김종국은 축구 게임 고수 남창희와 실력 대결을 벌였습니다. 남창희는 "진다고 해서 기분 나빠하시면 안 돼요"라고 밝혔습니다. 남창희는 선제골을 넣으며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이어 김종국은 동점골을 넣으며 따라갔습니다. 게임은 김종국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남창희는 "형 조카분, 되게 괜찮으시던데 잘 지내시죠?"라며 김종국의 조카 소야를 언급했습니다.
김종국은 "외모도 예쁘지만 진짜 괜찮은 애야"라고 반응했습니다. 남창희는 "형이랑 가족되면 뭐 좋은 거 있어요?"라고 물었습니다. 이를 들은 하하는 "남들한테는 안 맞겠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종국은 "소야를 얻기 위해선 축구 게임을 형한테 이겨야 돼"라고 도발했습니다. 하하는 "네가 이기면 종국이 형이 소야랑 식사 마련해주면 되겠다"고 판을 깔았습니다. 이에 김종국과 남창희는 재대결에 돌입했습니다. 결국 남창희가 김종국을 이겼습니다. 그는 "전화 거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한편,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