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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다` 이민정, "하나도 벅찰 텐데 육아 잘해낼 수 있을까"
입력 2020-09-13 20:57  | 수정 2020-09-13 20: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이민정이 쌍둥이 엄마가 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에서는 쌍둥이 엄마가 된 송나희(이민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나희는 복통을 느껴 윤규진(이상엽 분)과 함께 병원으로 갔다. 쌍둥이 소식에 윤규진은 기쁨을 송나희는 심란함을 내비쳤다. 장옥분(차화연 분)과 최윤정(김보연 분)은 송나희의 쌍둥이 소식에 기쁨을 감추짐 못했다.
송나희는 "하나도 벅찰 텐데 육아 잘해낼 수 있을까?"라고 고민을 내비쳤다. 이를 들은 윤규진은 "닥치면 해내는 거지. 너무 걱정하지마"라고 다독였다. 이어 "넌 못 믿어도 난 나를 믿어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송나희는 "나도 나를 못 믿어도 너를 믿는다. 윤규진"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는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로 시작해 결국 사랑과 가족애로 따뜻하게 스며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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