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양치승 관장, 이런 모습 처음…황석정 위해 100만원대 참치 해체쇼(당나귀귀)
입력 2020-09-13 20: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당나귀귀' 양치승 관장이 배우 황석정을 위해 무려 30kg 참치 이벤트를 준비해 화제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귀')에서는 생애 첫 피트니스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황석정을 위한 양치승과 근조직의 축하파티 현장이 그려졌다.
대회 기간 좋아하던 술까지 끊으며 매진했던 황석정은 "지금은 당연히 술을 마시고 있다. 술친구들이 많다. 3일 전만 해도 박해준과 회포를 풀었다. 일 마치고 꾸준히 먹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황석정과 양치승, 근조직은 이태원에 위치한 홍석천 레스토랑에 방문하기도. 황석정은 "정말 낯설다. 항상 싱거운 브로콜리와 닭가슴살만 먹었다"고 했고, 양치승은 "누나를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몇 분 뒤 양치승 친형이 레스토랑에 모습을 드러냈다. 양치승은 "사실 친형이 횟집을 한다. 누나를 위해서 30kg 참치 해체쇼를 할 것"이라고 했고 황석정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