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2주 연속 서울 분양 `0`…경기도에 대부분 몰려
입력 2020-09-13 18:14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에 때아닌 '서리'가 내리는 모양새다. 이번주에 이어 다음주에도 서울 분양 물량은 없을 전망이어서 서울 공급 절벽이 가시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셋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6330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에 대한 청약을 접수한다. 이 중 서울에서 청약하는 아파트 단지는 없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9월 서울 일반분양 물량은 첫째 주 분양을 진행한 양천구 '신목동 파라곤' 153가구가 유일하다.
다만 이달 경기도 일반분양 물량은 1만4134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6473가구)에 비해 2배 넘게 늘어났다. 15일 대우건설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309 일대에 들어서는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이축복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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