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전 세계 코로나 확진자 2천900만 명 육박…미국·인도·브라질 순
입력 2020-09-13 12:59  | 수정 2020-09-20 13:04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천900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 29분(한국시간)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천893만7천28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가별 확진자는 미국이 667만6천60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도(475만1천788명)와 브라질(431만5천858명), 러시아(105만7천362명), 페루(72만2천832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전날 프랑스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대규모로 시행한 이래 최다인 1만561명이었습니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프랑스의 누적 확진자는 현재 37만3천91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브라질 보건부는 전날 이전 7일 평균보다 많은 3만3천523명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92만4천511명이었습니다.

국가별 사망자는 미국이 역시 19만8천128명으로 가장 많았고 브라질(13만1천274명), 인도(7만8천614명), 멕시코(7만604명), 영국(4만1천623명) 등 순이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지난 11일 6개월 만에 신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기도 했습니다.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작년 12월 31일 세계보건기구(WHO)에 처음 보고된 지 180여 일 만인 지난 6월 27일 1천만 명을 넘었고 이로부터 40여 일 후인 지난달 9일 2천만 명대에 올라섰습니다.

다시 30여 일 지난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천900만 명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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