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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코로나19가 너무해”...최강창민→전진, 결혼식 연기한 ★들
입력 2020-09-13 07: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 되면서 스타들도 줄이어 결혼식을 연기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심각해지는 분위기 속에서 결혼식 계획을 수정하고 있는 것.
먼저 최강창민은 당초 9월 5일 진행 예정이었던 결혼식을 연기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8월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추후 일정은 가족들과 논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강창민은 지난 6월 자필편지를 통해 교제중인 비연예인 여자친구와의 결혼 소식을 알려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결국 예식을 연기하게 됐다.
에릭에 이어 신화 멤버 중 두 번째로 유부남이 되는 전진 또한 9월 14일 예정된 결혼식을 미뤘다. 추후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 그는 지난 5월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되어 주는 사람”이라며 3살 연하 항공사 승무원과 결혼 발표를 했다.
19세 연하 예비신부 박현선 씨와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 또한 결혼식 일정을 변경했다. 양준혁은 당초 12월 5일 고척동 야구장에서 자선야구 대회 겸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12월 26일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예식을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또 9월 13일 연하의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식을 예정한 자이언트 핑크도 결혼식을 연기했다. 이후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직 품절 안 됨. 아니 못 됨”이라며 결혼식 미루기로 결정. 예비부부 파이팅”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결혼식장과 장례식장 등 실내에 50인 이상 집합이 금지된 상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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