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2일 전국 흐리고 곳곳 비…낮 최고기온 20∼28도
입력 2020-09-12 06:01 
우산 필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토요일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곳곳에 낮까지 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서와 경북 동해안은 곳에 따라 오후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은 밤부터 13일 새벽 사이에, 강원 영동은 13일 오전까지 비 소식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에서 30∼80㎜이고 강원 북부 산지는 100㎜ 이상 오는 곳도 있겠다. 경북 동해안에서는 10∼60㎜, 그 밖의 지역은 5∼20㎜ 정도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8.3도, 인천 18.5도, 수원 18.0도, 춘천 18.0도, 강릉 18.8도, 청주 18.3도, 대전 18.2도, 전주 18.0도, 광주 19.3도, 제주 22.2도, 대구 18.7도, 부산 19.8도, 울산 19.5도, 창원 20.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0∼28도로 완연한 초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

강원 영동은 찬 공기를 품은 강한 동풍이 불며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까지 충남 서해안과 경상 해안, 제주도에서는 바람이 초속 8∼13m로 강한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4m,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3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5m, 서해 0.5∼2.5m, 남해 1∼3.5m로 예상된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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