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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헨리x성훈, 물놀이용 풀장에서 물따귀 게임…‘몸개그 작렬’
입력 2020-09-11 23: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나 혼자 산다 헨리와 성훈이 물놀이로 동심을 자극했다.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헨리와 성훈은 물놀이용 풀장을 동원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는 ‘옥캉스가 그려졌다.
이날 헨리는 옥상에 하와이 분위기를 만들어 성훈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헨리와 성훈은 물놀이용 튜브를 입으로 부는가 하면, 물놀이 도중 수박에 꽂은 젓가락을 휘저어 즙을 만드는 원초적 제조법으로 ‘신개념 수박 주스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주스를 먹여주기 위해 서로의 얼굴에 쏟아부으며 매운 코와 매운 눈에 힘겨워하며 잠시도 조용할 틈 없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두 사람은 물총과 뿅망치로 게임을 시작했다. 이후 두 사람은 혹성탈출 시저와 수염 난 방성훈의 분장 내기로 물따귀 대결을 펼쳤다. 성훈이 먼저 이긴 듯했지만 헨리의 반격으로 두 사람은 생각지 않은 몸개그로 폭풍 웃음을 유발했다.
헨리는 이 게임 좋다. 잘 추천했다”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물대포 급 따귀력에 두 사람은 동심으로 돌아간 듯 신난 모습이었다.
헨리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푸시할 때 너무 좋았다. 얼굴에 (물따귀로) 발라버렸을 때 너무 시원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그는 모든 스트레스가 없어졌다.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에 성훈이 핵 폭탄급 물따귀로 헨리를 응징하며 역대급 얼간이 짤을 만들어 폭소케 했다. 이를 본 한혜진은 표정이 모든 걸 설명해 준다”고 말하며 웃었다. 물따귀 대결의 승자는 헨리. 하지만 성훈이 제안해서 두 사람은 다음 방송에서 함께 수염 분장을 하기로 해서 기대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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