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선선한 가을…영동 100mm↑ 비바람

<1>아침 저녁으로 가을이 부쩍 깊어가는 듯이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오는 곳도 있었는데요. 모레까지 강원 영동을 따라서는 많은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전국 곳곳에도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북부산간에는 100mm 이상, 영동에는 30에서 80mm 가량이고, 그 밖의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에도 최고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2>비는 대부분 내일 아침에 그치겠습니다. 새벽에 서쪽지방은 날이 차츰 개겠고, 경남과 제주는 아침까지, 강원은 종일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강원 지역은 강한 바람도 동반되면서 비바람이 강할 것으로 보입니다.

<3>주말 동안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이 더 내려가 20도 아래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18도, 모레 17도 선까지 내려가 얇은 겉옷이 필요할 정도고요. 한낮에는 25도 선을 가리키겠습니다.

<위성>오늘 서쪽지방과 영동을 비롯한 곳곳에서 비가 이어졌습니다.

<중부>내일 새벽이면 중서부 지역의 비는 그치겠습니다. 오후에도 하늘은 흐리겠는데요.

<남부>남부지방은 광주의 낮 최고 기온 27도, 대구 25도를 가리키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강한 비바람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영동지방의 비는 모레 낮에 차츰 그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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