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개코, 최자 악플에 분노 “최고의 시청률이 제작의도였다면…”
입력 2020-09-11 17:32  | 수정 2020-09-11 17: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음악적 동반자인 최자 관련 악플에 분노했다.
11일 개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고의 시청률이 제작의도였다면 굉장히 실망스럽고 화가 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전날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 고(故) 설리 편의 기사를 공유했다.
10일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왜 설리가 불편하셨나요? 편에서는 최자와 열애 반대 후 모녀 사이가 틀어졌다” 최자와 열애 전에는 모두가 행복했다”는 설리 엄마의 주장을 그대로 방송, 후폭풍을 몰고왔다.
방송 후 최자는 무차별적인 악플 테러를 당하며 SNS는 몸살을 앓았다.

최자는 지난해 10월 설리가 안타깝게 스스로 생을 마감했을 당시에도 악플러들의 공격을 받으며 힘겨운 시간을 보낸 바 있다.
설리 사망 이틀 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는 서로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을 함께 했다. 이토록 안타깝게 널 보내지만 추억들은 나 눈 감는 날까지 고이 간직할게. 무척 보고 싶다”라는 심경이 담긴 짤막한 추모 글을 올리기도 했다.
개코는 2004년부터 최자와 함께 다이나믹 듀오를 결성해 활동해했다. 2006년에는 음악 레이블 아메바컬쳐를 설립해 소속 가수이자 대표로서 힙합 대중화에 힘썼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