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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중개사 BGC코리아, `9.11 채러티데이` 수수료 수익 전액 기부
입력 2020-09-11 14:36 
BGC코리아는 11일 9.11테러 희생자를 기리며 사회공헌 차원에서 이날 수수료 수익 전액을 기부하는 9.11 채러티데이 행사를 열었다. BGC코리아 임직원이 서울파이낸스센터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기념촬영중이다. [사진 제공 = BGC코리아]

글로벌 자금중개사 BGC파트너스의 한국법인 BGC캐피탈마켓외국환중개(BGC코리아)는 11일 이날 중개수수료 수익 전액을 기부하는 '기부의날(채러티데이)'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9월11일 일어난 9.11테러로 희생된 BGC 722명 직원을 기림과 동시에 사회공헌에 나서기 위함이다. BGC파트너스 전세계 30여개 지점이 이번행사에 동참하며 올해로 열여섯번째 행사다. BGC의 누적 기부금액은 1억5900만달러(약1900억원)에 달한다.
BGC코리아는 이날 행사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을 평택외국인복지센터와 유진벨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BGC코리아는 평택외국인복지센터와 함께 네팔, 미얀마, 캄보디아 등지에서 학교 시설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유진벨재단을 통해서는 북한 결핵환자 치료를 지원한다.
[한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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