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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 조보아·김범, 치밀한 심리 대첩…위태위태 첫 만남 포착
입력 2020-09-11 14:11  | 수정 2020-09-11 14:32
사진=tvN' 구미호뎐'

구미를 당기는 두 캐릭터가 맞부딪친다!”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 조보아와 김범의 치밀한 심리 대첩이 펼쳐진 위태로운 ‘첫 대면 현장이 공개됐습니다.

오는 10월 7일 수요일 첫 방송될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인간과 구미호의 매혹적이고 잔혹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그간 보지 못했던 독특한 비주얼과 시퀀스를 선보일 전망입니다.

무엇보다 조보아는 괴담 전문 프로그램 PD이자 21년 전 의문의 사고로 부모님이 모두 사라진 사건을 추적하는 남지아 역을 맡았습니다.

극중 남지아는 남다른 담력과 집착의 소유자로, 돌직구 사이다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내는 인물입니다. 김범은 이연(이동욱 분)의 배다른 동생이자 인간과 구미호 사이에서 태어난 현재 존재하는 가장 위험한 구미호 이랑 역으로 나섭니다. 극중 이랑은 둔갑에 능하고 내기에 목숨 거는 캐릭터로 김범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조보아와 김범이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 대하는 ‘첫 대면 장면이 포착돼 긴장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괴담 전문 PD 남지아(조보아 분)와 평범한 사람의 모습을 한 위험한 구미호 이랑(김범 분)이 커피숍에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입니다.

남지아는 이랑의 모습을 스캔하듯 눈동자를 재빠르게 움직이며 이리저리 살펴보고, 두꺼운 뿔테안경을 장착한 이랑은 어딘지 모르게 어리숙해 보이는 모습으로 의문을 안깁니다. 특히, 친절한 태도를 보이던 남지아가 갑자기 무언가를 포착한 날카로운 눈빛을 보이는가 하면 순진한 표정의 이랑이 냉철한 표정으로 돌변하는 등 복잡한 감정의 회오리가 펼쳐지면서, 두 사람의 만남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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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측은 조보아와 김범은 ‘구미호뎐에서 색다른 카리스마로 중무장,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라는 말과 함께 조보아와 김범이 맡은 남지아와 이랑이 첫 심리전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기류가 드러낸다. 두 사람의 케미가 빛을 발하게 될 ‘구미호뎐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은 오는 10월 7일 수요일 첫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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