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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의 거짓말’ 딸 지키려는 이유리, 진실 숨길 수 있을까 [M+TV컷]
입력 2020-09-11 14:05 
거짓말의 거짓말 이유리 사진=채널A
진실을 깨달은 이유리가 이일화와 다시 한 번 대면한다.

오늘(11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3회에서는 진짜 딸을 찾아낸 이유리(지은수 역)가 시어머니 이일화(김호란 역)와 끝나지 않는 갈등을 보여준다고 해 시선을 모은다.

앞서 남편 살해범으로 수감된 지은수(이유리 분)는 10년간의 옥고를 치르고 출소했고, 잘 자라고 있는 줄만 알았던 친딸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고 절망에 빠졌다. 시어머니 김호란(이일화 분)은 지은수에게 잘 키워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사실은 비서에게 아이를 없애라는 지시를 내렸던 것.

하지만 지은수는 딸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기적적으로 아이를 찾아내 재회했다. 이렇듯 놀라운 진실이 밝혀진 가운데 또 한 번 대치 중인 지은수와 김호란의 모습이 공개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원망스러운 눈빛으로 내려다보는 지은수와 아랑곳하지 않고 식사하는 김호란이 포착됐다. 딸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필사적으로 숨겨야만 하는 지은수는 떨리는 눈빛을 애써 감추고 있고, 그의 속내를 간파하려 하는 김호란의 눈빛이 번뜩이고 있어 또 한 번의 치열한 신경전이 예상된다.

지은수가 시어머니 김호란의 악행으로부터 친딸 강우주(고나희 분)를 지킬 수 있을지, 김호란은 아들의 복수를 위해 계속된 악행을 이어갈지 이들의 대립에 이목이 집중된다. 두 사람의 팽팽한 기류는 오늘(11일) 3회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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