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코로나 때문에 꼭 공연 해야겠다 생각"
입력 2020-09-11 13: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가 가황 나훈아가 첫 등장한 티저 예고를 공개해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KBS2 ‘2020 한가위 대기획-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는 대한민국 트로트 황제 나훈아의 15년 만에 방송 출연이자 나훈아 인생 최초의 언택트 공연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과거 많은 위기 때마다 슬기롭게 극복한 대한민국이 다시 한번 힘을 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가황 나훈아는 대한민국 남녀노소 웃고 울릴 단 한 사람, 그가 15년 만에 돌아왔다!”라는 소개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그는 코로나 때문에 내가 꼭 (공연을) 해야 한다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입을 뗀 후 가만히 있으면 정말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고”라며 15년 만에 열리는 공연의 계기를 직접 밝혔다.
15년 만의 대 공연을 위해 쉼 없이 연습 삼매경에 빠진 가황 나훈아의 실제 모습과 함께 공개된 그의 진솔한 소감은 본 공연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린다. KBS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는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의 급이 다른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다.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의 언택트 공연은 신청자 중 선발된 1000명의 온라인 관객과 함께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된다. 본 공연은 KBS2를 통해 30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나훈아는 지난달 20일 한 곡 한 곡에 따뜻한 이야기와 삶의 해학을 담아 많은 이의 마음이 따뜻해져 다시 한번 힘내길 바란다는 마음을 담은 새 앨범 ‘나훈아 아홉이야기를 발매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skyb1842@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