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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바우두 “호날두, 젊은 선수에게 귀감이 된다”
입력 2020-09-11 12:09 
히바우두가 젊은 선수들에게 모범이 된다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진)를 칭찬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브라질 축구스타 히바우두(48)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를 ‘젊은 선수들에게 모범이 된다라며 칭찬했다.
히바우두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호날두는 많은 어린 선수들에게 본보기가 된다. 클럽과 대표팀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한다”라고 글을 남겼다.
호날두는 지난 9일 스웨덴과의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3조 2차전 원정경기에서 2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유럽 선수 최초로 A매치 100골을 돌파했다. (165경기 101득점) 역대로는 알리 다에이(51·149경기109골) 이란축구대표팀 전 감독에 이어 2번째다.
히바우두는 호날두는 기록을 위해 태어났다.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이며 역사를 만들고 있다. 그동안 이뤄낸 모든 것들을 축하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호날두의 프로 정신은 상당히 뛰어나다. 축구에 대한 태도와 헌신은 비범하다. 계속해서 새로운 기록들을 수립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히바우두는 브라질을 대표하는 공격형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1997~2002년 바르셀로나에서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1999년에는 축구 최고 권위 개인상 ‘발롱도르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었다.
1993년 브라질대표팀에 데뷔한 히바우두는 2003년까지 A매치 74경기에 출전해 35골을 넣었으며 2002 FIFA 한일월드컵 제패에 일조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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