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에어서울, 내달 8일 청주∼제주 취항…"국내선 노선 확대"
입력 2020-09-11 09:36  | 수정 2020-09-18 10:04
에어서울이 다음 달 8일 청주∼제주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김포∼부산 노선에 이어 이번에는 지방 출발 노선에 처음으로 나서며 국내선 네트워크를 다각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에어서울은 앞서 지난달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김포∼제주를 제외한 모든 노선의 운항을 중단한 지 5개월 만에 김포∼부산 노선에 취항했습니다.

청주∼제주 노선은 매일 3편 운항합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청주는 에어서울의 첫 지방발 노선으로,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서도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김포 출발 노선과 지방 출발 제주 노선 등 국내선 노선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에어서울은 5월부터 김포∼제주 노선을 증편하고 지난달 부산에 취항하는 등 국내선 운항을 대폭 확대해 현재 주 평균 운항 횟수를 정상 운항 시기의 약 70% 수준까지 회복한 상태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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