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전 유도선수 김재엽이 이만기 때문에 외롭다고 언급했습니다.
오늘(1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나의 이런 짝을 찾습니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만기는 친구 김재엽에게 "친구가 안 나올 데에 나왔다"며 "친구로서 하는 이야기지만 유도하고 공이나 차면서 즐겁게 지내면 되지 않냐. 옆에 짝이 있으면 뭐 하냐. 사람대접을 못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김재엽은 "이만기의 이야기가 기분이 안 좋다. 본인은 옆에 짝이 있지 않냐"며 "이만기 교수하고 술도 한잔하는데, 꼭 무르익으려고 하면 이만기 아내에게 전화 와서 가야 한다. 그래서 외로움을 탄다. 지금도 날씨 추워지는데 옆구리가 시리다"고 털어놨습니다.
또한 김재엽은 "저도 운동을 해서 운동선수들이 좀 강하고 자기 개인 운동을 하다 보니 개인적인 면이 있다. 여자들이 운동선수를 이해하기 힘들다. 이해심 많은 분이 좋다"고 이야기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