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초희 종영소감 “‘한다다’, 뜻깊은 작품…행복했고 많은 것 배웠다”

배우 이초희가 종영소감을 전하며 ‘한다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초희는 지난 10일 소속사 굳피플을 통해 정말 뜻깊은 작품이었다”라며 이 작품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많은 것을 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연출 이재상‧극본 양희승 안아름‧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이하 ‘한다다)에서 송가네 막내딸 다희를 연기한 이초희는 배려심 넘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해 제작진 분들, 함께 연기한 선생님들을 비롯해 모든 배우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무엇보다도 우리 작품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제가 다희일 수 있어서 행복했고 감사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한다다에서 이초희는 이상이와 함께 사돈 커플을 형성하며 세밀한 감정 연기와 선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의 큰 지지를 얻었다.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이초희는 정밀한 표현력으로 다희의 내밀한 감정을 성실히 전달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험난했던 결혼 승낙 과정에서 섬세한 눈물 연기가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이초희의 패션 아이템이 매회 화제가 되며 배우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

한편 이초희는 2011년 영화 ‘파수꾼으로 데뷔한 후 이번 작품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만들며 최대 수혜자로 꼽히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