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자산운용(KOTAM)은 글로벌 사모펀드 아이스퀘어드캐피털(ISQ·I Squared Capital)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8억달러(약 1조원) 규모 해외 인프라 대출 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자산운용이 ISQ와 함께 조성하는 해외 인프라 대출 펀드는 투자처가 정해지지 않은 블라인드 펀드다. 한국교통자산운용은 항공기와 선박, 인프라스트럭처 운용에 특화된 회사로, 그간의 안정적인 운용 성과를 보고 NH투자증권과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총 8억달러를 출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펀드는 미국, 유럽,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우량 인프라 대출에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교통자산운용은 국제선박투자운용(KMARIN)과 하나은행 간 합작법인으로 만들어진 자산운용사다. 모회사인 국제선박투자운용은 LNG선 등 선박 70여 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국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 브라질 발레 등 글로벌 기업을 화주로 둔 선박펀드 전문 운용사로 운용자산은 5조원 규모다.
[김제림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교통자산운용이 ISQ와 함께 조성하는 해외 인프라 대출 펀드는 투자처가 정해지지 않은 블라인드 펀드다. 한국교통자산운용은 항공기와 선박, 인프라스트럭처 운용에 특화된 회사로, 그간의 안정적인 운용 성과를 보고 NH투자증권과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총 8억달러를 출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펀드는 미국, 유럽,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우량 인프라 대출에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교통자산운용은 국제선박투자운용(KMARIN)과 하나은행 간 합작법인으로 만들어진 자산운용사다. 모회사인 국제선박투자운용은 LNG선 등 선박 70여 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국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 브라질 발레 등 글로벌 기업을 화주로 둔 선박펀드 전문 운용사로 운용자산은 5조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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