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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하원미, 직접 만든 커플·패밀리티 공개...`단란한 가족`
입력 2020-09-10 15: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추신수 선수(텍사스 레인저스) 가족이 단란한 일상을 공개했다.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가 원정 가 있는 동안 심심풀이로 애들이랑 무지 티셔츠에 디자인하고 프린트하고 자르고 붙이고 다림질해서 패밀리 티셔츠를 만들었다. 그리고는 원정에서 돌아온 아빠에게 거의 강매품으로 전부 팔아버렸다"라고 유쾌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비록 우리가 만든 티셔츠들이지만 전부 사서 우리들에게 선물해 줄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는 감언이설로 아빠를 꼬드겨서 우리는 티셔츠 만드는 재미도 있었고, 예쁜 패밀리 티셔츠도 생겼고, 용돈도 벌고.. 칼만 안 들었지 강도라며.. 부업으로 티셔츠 만드는 재미가 제법 쏠쏠하다. 주문 안 받아요"라는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 추신수, 하원미 부부는 결혼 18년 차라는 게 믿기지 않는 다정한 투샷으로 눈길을 끈다. 두 마리의 고양이가 다정하게 몸을 맞대고 있는 그림이 그려진 커플 티셔츠는 파는 것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다. 여전히 신혼처럼 달달한 분위기를 뽐내는 추신수, 하원미의 모습이 아름답다.

다른 사진 속에는 패밀리 티셔츠를 입고 나란히 서 있는 세 아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서로에게 어깨 동무를 하고 밝게 웃고 있는 남매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가 지어진다. 특히, 큰 아들은 추신수에 못지않은 압도적인 피지컬로 시선을 끌었다.
한편 추신수와 하원미는 지난 2002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하원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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