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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토토 참가자 51% “KIA, 두산 이긴다”
입력 2020-09-10 13:14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 김용민)가 오는 11일 열리는 2020 KBO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야구토토 스페셜 109회차를 발매한다.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야구토토 스페셜 109회차 참가자 50.95%는 제3경기에서 홈팀 KIA 우세를 점쳤다. 원정팀 두산은 32.37%, 같은 점수대 예상은 16.68%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KIA(4~5점)-두산(2~3점)이 6.33%로 집계됐다. 이어 KIA(6~7점)-두산(2~3점)과 KIA(4~5점)-두산(4~5점)이 각각 5.41%와 5.15%로 나타났다.
KIA와 두산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현재 두산은 kt와 함께 리그 공동 4위(56승3무44패)에 올라있고, KIA는 6위(54승46패)에 위치하고 있다. 10일 현재 양팀은 2.0게임 차를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상대 전적은 두산이 8승3패로 우세하다. KIA 원정 6경기에서도 4승2패를 거뒀다. 다만 KIA 최근 상승세는 주목할 만하다. 9월 치른 7경기에서 6승1패로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최근 10경기로 기록을 확장해봐도 8승2패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주전들이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하여 어려움을 겪은 KIA는 내야수 김태진, 김선빈이 복귀하면서 전력이 안정화되는 중이다. 또 최형우, 나지완, 유민상도 꾸준히 화력에 보탬이 되면서 팀 승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두산이 시즌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KIA가 최근 안정된 전력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 나가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 역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토토팬들은 나머지 두 경기는 접전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했다. 롯데-삼성(1경기)전에서는 원정팀 삼성의 승리 예상이 41.51%로 집계됐고, 홈팀 롯데의 승리 예상은 이와 큰 차이가 없는 40.64%로 나타났다.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7.85%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롯데(8~9점)-삼성(8~9점)이 4.90%로 1순위를 차지했다.
NC-kt(2경기)전 역시 NC 승리 예상(41.03%)과 kt 승리 예상(40.47%)이 거의 비슷하다. 같은 점수대 예상은 18.50%로 가장 낮았다. 최종 점수대 기록 예상은 NC(4~5점)-kt(2~3점) 6.01%로 최다를 기록했다.
야구토토 스페셜 109회차 게임은 11일 오후 6시2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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