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원동 다세대주택에 사는 중국 국적 40대 A(오산 26번)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건설 현장 노동자인 A씨는 근무 중 B(안양 162번)씨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B씨는 아직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가운데 동거 가족 1명(안양 165번)도 B씨 확진 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A씨 거주지를 소독하는 한편 최근 동선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