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미래에셋대우, 예탁자산 10억원 이상 VIP서비스 `세이지클럽`으로 리뉴얼
입력 2020-09-10 10:40 

미래에셋대우는 10억원 이상을 맡긴 자산가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하는 VIP브랜드 '오블리제 클럽'을 '미래에셋세이지클럽(Mirae Asset Sage Club)'으로 리뉴얼한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에셋세이지클럽 가입자는 글로벌 IB네트워크를 활용해 리서치 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투자관련 이슈에 대한 맞춤형 글로벌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받는다. 가업 상속과 증여 플래닝 등 전문 컨설턴트들의 패밀리 오피스 솔루션도 활용할 수 있다.
또 미래에셋그룹 내 제휴처의 특별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포인트 적립과 다양한 혜택의 멤버십 서비스와 함께 명절 선물, 경조 등 라이프 케어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각 서비스의 제공 범위는 미래에셋대우에서 제시한 일정 기준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올해 해외주식 자산이 크게 증가하고 랩(Wrap) 자산과 연금자산이 동반 성장하면서 미래에셋대우에 10억원 이상의 예탁자산을 맡긴 투자자는 작년 말 대비 33.3% 늘었다고 미래에셋대우는 설명했다.
김기환 미래에셋대우 VIP솔루션본부장은 "미래에셋그룹의 VIP브랜드 미래에셋세이지클럽(Mirae Asset Sage Club)은 글로벌 투자전문그룹 미래에셋의 차별화된 글로벌 자산관리 솔루션과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중심으로 브랜드 가치와 경험을 전달할 것"이라며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고객과 함께 투자하고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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