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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정경미, 둘째 임신 소감 "41살에 준이 동생...다시 시작"
입력 2020-09-10 09: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개그맨 윤형빈의 아내 정경미가 둘째 임신 소감을 밝혔다.
정경미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년 만에 둘째가 생겼어요. 35살에 준이를 낳고 41살에 준이 동생이 생겼네요. 출산했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젖먹이 키우던 기억이 없어졌는데 다시 시작해 봅니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어려운 시기에 임신한 엄마들! 힘냅시다~ 우리 모두 힘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깜찍한 여자 아이의 배냇저고리와 양말이 담겼다. 분홍색 옷과 빨간색 신발에서 귀여운 공주님의 탄생을 기대하게 했다.
사진을 접한 방송인 장영란은 "딸이구나. 세상에 축복해 축하해", 배우 소유진은 "세상에! 이게 무슨 일이야 어머나 언니 너무 축하해요"라고 열렬히 축하했으며 개그우먼 심진화, 가수 김송 등도 축하의 뜻을 전했다.
앞서 정경미는 지난 7일 MBC 라디오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에서 둘째를 임신 사실을 밝혔다. 정경미는 "안정기가 지나면 말하려고 했다가 또 요즘 시기가 어려워서 말하기까지 시간이 걸렸다. 현재 임신 6개월"이라면서 "라디오에서 눈치채신 분이 많은데,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경미는 개그맨 윤형빈과 2013년에 결혼했으며 이듬해 첫째 아들 준이를 출산했다. 첫아이를 출산한지 6년 만에 찾아온 둘째 소식에 두 사람을 향한 축하가 쇄도하고 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정경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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