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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LG-KIA전, 우천으로 취소…추후편성 예정
입력 2020-09-09 19:30 
광주에서 9일 열릴 예정이었던 LG와 KIA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9일 열릴 예정이었던 LG트윈스와 KIA타이거즈의 2020 KBO리그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날 경기 본래 시작 시간인 오후 6시30분 쯤에 갑자기 폭우가 쏟아졌다. 심판진은 오후 7시에 경기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그라운드 정비로 인해 7시보다 더 늦어졌다.
하지만 오후 7시15분에 광주에는 다시 비가 내렸다. 경기장 관계자는 대형 방수포로 내야 그라운드를 모두 덮었다.
경기는 결국 오후 7시 25분 취소가 결정됐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이 경기에서 LG는 타일러 윌슨, KIA는 드류 가뇽을 선발로 내세웠다. 하지만 우천으로 맞대결은 무산됐다. LG는 10일부터 서울 잠실로 이동해 키움 히어로즈와 2연전을 가진다. KIA는 10일부터 광주에서 두산 베어스를 홈으로 불려들어 2연전을 가진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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