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수 해상서 50대 부부 탄 소형 어선 전복…1명 사망
입력 2020-09-09 09:02  | 수정 2020-09-16 09:04

오늘(9일) 오전 5시 54분쯤 전남 여수시 화정면 여자도 앞 해상에서 50대 부부가 탄 소형 어선이 전복돼 1명이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어선에는 58살 A씨 부부가 타고 있었으며 A씨는 사고 직후 인근을 지나던 어선에 구조됐습니다.

A씨의 부인 57살 B씨는 실종됐다가 수색에 나선 해경에 의해 배 안에서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B씨를 고흥의 한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이날 여수 지역은 천둥, 번개가 치는 등 국지적으로 돌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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