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건설사업관리(PM) 프리콘 선도기업으로 꼽히는 한미글로벌이 첨단 스마트 물류센터 건설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한미글로벌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 유통업무설비 공동집배송센터,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판매유통물류센터 신규 건설에 대한 건설사업관리를 잇달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한미글로벌이 이번에 수주한 양지 유통업무설비 공동집배송센터는 연면적 20만5000㎡,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의 최신식 저온·상온 복합물류창고 시설이다. 영동고속도로는 물론 중부·경부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한 교통의 요충지인 양지IC 인근에 위치해 신속한 전국배송이 가능한 입지를 자랑한다.
시흥시 정왕동 판매유통물류센터는 연면적 5만평의 상온창고와 저온창고, 옥상 주차장에 1메가와트(MW)용량의 친환경사업인 태양광패널을 설치하여 그린에너지와 접목했다. 경기 인천지역의 물류 허브 요충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글로벌은 2022년 3월까지 해당 프로젝트의 물류허브로써의 기획 설계부터 인허가, 안전 환경 관리, 원가, 공정, 품질 관리에 이르기까지 건설공정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PM 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미글로벌은 지금까지 100여 곳 이상의 물류센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앞으로도 첨단 트렌드를 빠르게 분석해 시장이 필요로 하는 건설사업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지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