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양산 계획을 발표하자 관련 종목인 셀트리온과 GC녹십자가 8일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GC녹십자는 전날보다 14.12% 뛰어오른 28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고 셀트리온도 4.26% 상승 마감했습니다.
앞서 이날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항체치료제에 대해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임상 2상과 3상을 심사 중이며, 9월 중에는 상업용 대량생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항체치료제는 셀트리온, 혈장치료제는 GC녹십자가 각각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