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케어텍은 디지털 뉴딜 정책 대표 과제인 '데이터댐' 7대 핵심사업 중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진행 기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250억 원 규모 67개 과제로 구성된다. 이지케어텍은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에서 의료기관 내 환자 대면과 체류 시간 최소화를 위한 서비스 및 클라우드 기반 범용 인터페이스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 대면 최소화를 통한 효과적인 진료비 정산 서비스 ▲ 클라우드 기반 ICT 연동 범용 인터페이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회사는 이를 통해 접수, 진료대기, 수납 등으로 인한 병원 체류 시간을 단축하고 의료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 엣지앤넥스트(EDGE&NEXT)에 해당 기술을 적용하고 본격적인 상용화에 돌입할 계획이다.
위원량 이지케어텍 대표는 "최근 헬스케어 산업에서 클라우드 등 비대면 기술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엣지앤넥스트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서비스를 확장해 클라우드 의료ICT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며 "비대면 서비스 확산과 디지털 헬스케어 수요 증가에 대응해 의료서비스의 범용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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