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연차 게이트' 정치인·검사 등 수사 본격 돌입
입력 2009-05-04 01:29  | 수정 2009-05-04 08:43
지난주 노무현 전 대통령을 소환 조사한 검찰은 '박연차 게이트'를 둘러싼 3라운드 수사에도 본격 돌입합니다.
이를 위해 검찰은 박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전·현직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판사·검사·경찰관 등에 대해 수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또 박 회장이 지난해 '세무조사 무마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과 관련해 천신일 세중나모 여행사 회장을 출국금지한 데 이어 박 회장의 사돈인 김정복 전 중부국세청장에 대해 계좌추적을 벌이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