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요트원정대` 최시원 "부모님께 요리해드린 적 한 번도 없다"
입력 2020-09-07 21: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새롬 객원기자]
최시원이 부모님께 요리를 해드리려 장기하에게 비법을 물어봤다.
7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4회에서는 출항 4일 차에 접어든 원정대원들의 일상이 공개됐다.
출항 4일차, 요트는 흔들림이 적어지고 안정을 찾았다. 송호준은 "이렇게만 가면 무서울 건 없겠다"고 말했다. 김승진 선장은 "어머니의 얼굴이 늘 따사로운가"라고 말했다.
장기하는 "사실 나는 나만을 위해 요리했다"며 "이렇게 많은 사람들 여러 몫을 해본 게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시원은 장기하에게 김치찌개 비결을 물어봤다.

최시원은 "요리 한 번 해보고 싶다"며 "부모님한테 해드리고 싶다. 한 번도 안 해드렸다"고 말했다. 최시원이 꺼낸 부모님 얘기에 대원들은 모두 잠시 아무 말도 없어졌다.
장기하는 "희한하게 누구랑 있었던 일들을 다 정리하고 오게 된다"고 말했다. 진구는 "현역 입대하는 기분"이라며 머리도 짧게 잘랐다. 많은 생각이 드는 항해 4일차 요트원정대였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