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다이렉트 해외선물옵션 계좌를 처음 개설하는 투자자에게 오는 11월말까지 마이크로(micro) 상품을 거래할 때 수수료를 계약당 0.5달러만 받는 이벤트를 한다고 7일 밝혔다.
해외선물옵션 micro 상품은 다른 해외선물옵션 상품 대비 적은 증거금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테슬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적인 IT 업체들이 상장돼 있는 나스닥 시장 지수에 투자하는 Micro E-mini NASDAQ 100 Futures부터 미국 주식 시장을 대표하는 S&P 500 지수에 투자하는 Micro E-mini S&P 500 Futures 등 미래에셋대우를 통해 모두 7개의 micro 상품을 거래할 수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기존에 다이렉트 해외선물옵션 계좌를 보유한 투자자를 대상으로는 이벤트 참여를 신청하고 1계약 이상 거래한 투자자 중 100명을 추첨해 30달러를 준다. 이벤트가 진행되는 3개월동안 월별 micro 거래 상위 5명에게 최대 900달러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미래에셋대우는 최근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관심도가 해외시장으로 폭 넓어짐에 따라 해외지수, 미국, 일본의 해외주식 종목 시세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대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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