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서 하루 새 성림침례교회·시장 밥집 확진자 10명 추가
입력 2020-09-07 15:05  | 수정 2020-09-14 16:04

광주에서 오늘(7일) 하루 만에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오늘(7일) 오후 2시 기준 430∼439번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430∼431번은 시장 밥집 관련, 432∼439번은 성림침례교회 관련 확진자입니다.

오늘(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시장 밥집 관련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성림침례교회 관련 확진자는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추가 동선과 접촉자는 없습니다.

시장 밥집 관련 누적 확진자는 16명, 성림침례교회 관련 확진자는 56명입니다.

광주에서는 지난달 27일 3단계에 준하는 2단계로 방역 수위를 격상하고 지역감염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교회, 체육 동호회, 식당 등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무증상과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가 많아 지역감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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