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세르히오 라모스(34)가 스페인대표팀 역대 득점부문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라모스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알프레도 디스테파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4조 2차전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라모스는 A매치에서 총 172경기에 출전해 23골을 넣으며 알프레도 디스테파노와 함께 스페인대표팀 역대 득점부문 8위에 올랐다. 1위는 98경기에 출전해 59골을 넣은 다비드 비야다.
2004년 스페인대표팀에 데뷔한 라모스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과 2008·201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정상을 경험했다. 2014년 이후부터는 주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라모스의 득점 감각은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016년까지 140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은 라모스는 2017년부터 32경기에서 13골을 기록했다. 세트피스는 물론 페널티킥과 프리킥에서도 라모스의 존재감은 빛난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득점 본능은 여전하다. 라모스는 2019-20시즌 44경기에 출전해 13골을 넣었다. 특히 스페인 라리가에서는 35경기에 나와 11골을 넣으며 개인 리그 첫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르히오 라모스(34)가 스페인대표팀 역대 득점부문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라모스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알프레도 디스테파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4조 2차전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라모스는 A매치에서 총 172경기에 출전해 23골을 넣으며 알프레도 디스테파노와 함께 스페인대표팀 역대 득점부문 8위에 올랐다. 1위는 98경기에 출전해 59골을 넣은 다비드 비야다.
2004년 스페인대표팀에 데뷔한 라모스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과 2008·201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정상을 경험했다. 2014년 이후부터는 주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라모스의 득점 감각은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016년까지 140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은 라모스는 2017년부터 32경기에서 13골을 기록했다. 세트피스는 물론 페널티킥과 프리킥에서도 라모스의 존재감은 빛난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득점 본능은 여전하다. 라모스는 2019-20시즌 44경기에 출전해 13골을 넣었다. 특히 스페인 라리가에서는 35경기에 나와 11골을 넣으며 개인 리그 첫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