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본 독점판매권 계약 라이브파이낸셜, 진단키트 사업 부각 `주목`
입력 2020-09-07 14:24 

코로나19가 계속해서 확산하는 가운데 코로나 진단키트 판매 사업을 진행하는 라이브파이낸셜이 상승세다.
7일 오후 2시 12분 현재 라이브파이낸셜은 전 거래일 대비 50원(4.10%) 오른 1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9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 한 8월 중순 이후 연일 세 자릿수를 나타냈지만 지난달 27일 441명까지 오르며 정점을 찍은 이후에는 300명대, 200명대, 100명대 등을 나타냈다.
라이브파이낸셜은 지난 4월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자회사인 솔젠트와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일본 독점판매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솔젠트는 코로나19를 비교적 빠르게 다중 진단할 수 있는 진단시약을 개발해 지난 2월 질병관리본부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으며, 이어 3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 승인을 받고 유럽 인증도 획득한 뒤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IPO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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