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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AF, `환상의 마로나` 안카 다미안 등 심사위원 발표
입력 2020-09-07 14: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이 국제경쟁 심사위원 10인을 발표했다. 심사위원 절반 이상이 여성이다.
심사위원장은 '환상의 마로나'로 BIAF2019 대상과 관객상을 받은 안카 다미안 감독이 맡는다. 안카 다미안 감독과 함께 배우 겸 감독 구혜선과, '벌새'로 국내외 영화제에서 다수의 상을 받은 김보라 감독이 함께 장편 부문 심사를 맡는다.
단편 부문에서는 BIAF 단편 대상을 수상했던 감독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아카데미 회원인 '비포 러브' 이고르 코발로프,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심사위원을 역임한 '솔라 워크' 레카 부시 감독, '산성비' 토마시 포파쿨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학생, TV&커미션드, 한국단편 부문 심사위원은'프린세스 아야'로 BIAF2019 특별상 2개 부문을 수상한 이성강 감독과 '나의 여동생'으로 BIAF2018 학생 대상을 수상하고 올해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노미네이션된 송시치 감독이 맡는다.
코코믹스 음악상 심사위원으로는 에이핑크 리더이자 BIAF2017 홍보대사 박초롱과 뮤지션이자 작가로도 활동 중인 성기완 음악감독이 선정됐다.
국제경쟁 애니메이션영화제 BIAF2020은 오는 10월 23일부터 10월 2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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